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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물을) 짓다

기포 타설 전 합지 시공을 못했다면?

by ()짓다 2024. 1.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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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짓다입니다.

기포 타설 전까지 합지 시공을 못했다면?

 

첫 번째로 고생하셨습니다. 기포까지 많은 어려움 있었을 것이라 생각이 듭니다.
저도 돌관 현장에서 첫 세대를 경험하고 있는데, 정말 쉽지 않네요.
저는 후행동으로 선행동 기포 일정에 맞추어져 일이 되고 있는데요, 기포 타설 전에는
1) pvc창틀 설치
2) pvc창짝 설치
3) 세대 외벽 단열재설치
4) 내부 벽체 조성
5) 목창호, 방화문 설치
6) 폼, 미장사춤
7) 방수, 합지
8) 차음재

이러한 일정이 있습니다.
합지는 방수면에 영향만 없다면 후시공이 가능한 공정이라 기포방통 타설 후 작업이 가능합니다.

합지시공을 생략하고, 청소 후 차음재를 깔려고 하였는데
쉬는 주말에 엄청난 전화를 받아야만 했습니다.

이유는


위 사진과 같이
측면완충재를 붙이기 위해서는 세대외벽 단열폼을 잘라주어야만 가능했기 때문입니다.
원래 저 작업은 합지팀이 시공을 합니다.
후속공정으로 미루면서 폼처리를 미처 챙기지 못했습니다.



측면완충재를 붙이는 데 있어서 이 분들이 단열폼을 제거하기에는 시간적 소모가 너무 많았던 것이지요.
그래서 다음날 새벽부터 폼제거를 시작하였습니다.
여러분들도 기포 타설 전어 합지시공이 안되어있다면 꼭 잊지 말고 챙겨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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